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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목 |
이 름 |
조회수 |
입력일시 |
| 1913 |
그녀는 새빨간 얼굴로 고개만 끄덕이고서 수프를 먹었다. 아까 전까지 맛 |
dfgdfgdf |
7 |
2019-05-06 18:08 |
| 내 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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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무지막지한(?) 협박에도 불구 날 향해 웃는 하루자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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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너 혼자 놔두고 가는 거, 솔직히 진짜 마음 불편하다.”
하루씨한테 `사랑해` 소릴 듣고 싶다고.....그래서 제가 꾸민일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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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씨!! 잘쳐먹고 잘뒤져라!!! 이 썩을놈아!!!!!!!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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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이크업 담당 언니가 눈썹이 휘날리도록 빠르게 하루에게 달려간다. ;;;
나도 모르게 녀석을 받아들이려는듯....... 살며시 벌어지는 입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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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대체 왜 묻는 걸까? 그녀가 의아한 얼굴로 바라보자 그가 휴대전화를
“몇 신데? 아직 일곱 시밖에 안 됐잖아. 아아, 약속 있다 그랬지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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